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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투자 공부] 12. HTS 살펴보기(3) - 관심종목 지금까지 기본적인 "차트"창과 "주식종합"창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관심종목"창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내가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접했던 창이 바로 "관심"종목 창이었던 거 같다. 처음 시작할 때 아버지께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종목들을 추가해주셨기 때문이다.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삼성전자가 포함되어 있었던 건 확실히 기억난다. 사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어떤 종목을 담아야 할지 잘 감이 안 온다. 우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는 코스피를 대표하는 종목들이니 추가해주는 게 좋을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 관심 있었거나 들어봤던 것들 중 기억에 남는 것이나 그냥 좋아하는 기업들을 추가하는 것이다. 그룹을 나눌 수 있지만 일단은 그냥 다 담아보는 것부터 시작하자. 카카오,.. 더보기
[주식투자 공부] 11. HTS 살펴보기(2) - 주식종합, 당일거래상위, 주식종합차트, 변동성완화종목현황, 전일대비등락률상위 오늘은 "주식종합" 창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주식종합" 창은 말그대로 주식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이 다 담겨있는 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창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작은 창들은 관심종목, 순위분석, 테마, 업종, 거래원, 기업정보, 미체결, 잔고, 예수금, 차트, 시간대별, 거래원, 뉴스 등등 너무 많아서 포스팅을 통해선 뭐가 뭔지 다 확인할 수는 없다. 직접 하나씩 눌러가면서 '이건 이런 거구나' 스스로 확인해보길 권해드린다. 나중에 내공이 쌓이면 매매할 때 참고하고 싶은 것들만 선택해서 띄어놓고 하면 되는데 아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만 확인하고 넘어가자. "주식종합" 창은 영웅문이나 카이로스에 구성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배열에 차이가 크다. 나는 영웅문에 익숙해져 있어서 카이로스는 너무 어색하고.. 더보기
[주식투자 공부] 10. HTS 살펴보기(1) - 지수차트, 종목차트, 일봉차트, 주봉차트, 월봉차트, 분봉차트 오늘부터 HTS의 기능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 것이다. 전부 다 다루지는 못하겠지만 내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나 화면들을 다룰 것이다. 키움증권의 영웅문S와 미래에셋대우증권의 카이로스를 비교하며 살펴볼 것인데 조금씩 명칭이 다른 부분이 있다. 하지만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하나만 제대로 익혀 놓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 크게 문제 없을 것이다. 내가 HTS를 키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게 바로 "지수차트"이다. 주식투자 공부 세 번째 포스팅에서 말한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한다. 아래는 코피스 차트를 띄어놓은 것인데 위가 영웅문S이고 밑이 카이로스다. 영웅문S에서는 "키움종합차트" 창을, 카이로스에서는 "주식차트" 창을 띄어놓은 화면이다. 빨간 봉과 파란 봉이 엄청 많고 .. 더보기
[주식투자 공부] 9. 트레이딩 시스템 다운받기 -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HTS, MTS 이제 계좌개설도 했겠다. 계좌에 돈만 입금하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를 하려면 증권사마다 다른 트레이딩 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데 나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 기준으로 설명을 할 것이다.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만약 다른 증권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른 글을 참고해주시면 된다. 사실 요즘엔 계좌 개설도 모바일로 하듯 거래도 웬만하면 거의 다 모바일로 한다. 훨씬 직관적으로 잘 들어오고 언제든 거래가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다. 단점은 시도 때도 없이 시세를 확인하면서 멘탈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PC에서 하는 트레이딩은 "HTS"로 해야 하는데 Home Trading System의 약자이고, 스마트폰은 "MTS"로 Mobile Trading System의 약자다. 증권사마다 시스템 이름.. 더보기
[주식투자 공부] 8. 계좌 개설하기 - 증권사, 비대면 계좌, 이벤트 오늘은 계좌 개설하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사실 백날 이론만 공부만 한다고 해서 주식투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실전에서 직접 부딪히며 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어느정도 이론이 뒷받침돼야겠지만 일단 계좌 개설을 하고 한 두 종목을 사보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공부가 될 수도 있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은행 계좌가 아니라 증권사 계좌가 필요하다. 요새 증권사마다 평생 수수료 무료나 계좌 개설을 하면 돈을 주는 이벤트도 많으니 잘 알아보고 본인의 입맛대로 선택하면 된다. 나는 사실 증권사 계좌개설을 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막상 하고 나니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비대면 계좌 같은 걸 잘 몰랐기 때문에 군대에 있을 때 증권사를 갔다가 수수료가 비싸서 안 만들고 전역하고.. 더보기
[주식투자 공부] 7. 경제 흐름과 투자시기 판단하기(2) - GDP갭, Yield갭, PER, 확정부 이자율 이 파트는 용어나 내용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읽고 넘어가면 될 거 같다. 저번 포스팅에서 "GDP갭"에 대해 잠깐 언급했었는데 오늘은 "Yield갭"과 함께 두 지표를 이용해 투자시기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GDP갭 = GDP성장률 - GDP잠재성장률] 이고 GDP갭이 플러스 값으로 높을수록 호황이거나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했고, 마이너스일 경우 불황이거나 경기가 나빠지고 있다고 했다. 가장 투자하기 좋은 시기는 당연히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넘어가는 시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Yield갭"은 뭘까? 갭이니까 뭔가의 차이를 말하는 거 같긴한데... [Yield갭 = 주식투자 예상수익률 - 확정부 이자율] 이고 이를 통해 자금을 은행 예금에 넣어두.. 더보기
[주식투자 공부] 6. 경제 흐름과 투자시기 판단하기(1) - 경기종합지수, 기업실사지수, GDP갭, 금리, 통화량, 환율, 경상수지,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오늘은 투자를 할 때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읽는 지표와 이를 통해 투자시기를 예측하는 법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다. 경기는 상승과 하락,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사이클이 있다. 회복기/활황기/후퇴기/침체기가 순환하며 그 주기는 몇년에서 몇십년까지 주장하는 사람들마다 다양하나 보통 짧게는 6개월~1년, 길게는 4~5년으로 본다. 하지만 우린 투자를 하는 사람이지 사이클을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게 있음을 알고, 이를 잘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한 후 그에 맞게 대응하면 된다. 당연하게도 경제가 좋아지는 대세 상승기에는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기 쉬울 것이고, 반대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 이러한 흐름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체감상으로 느껴지는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주가는 보통 실제 경제보다 6개월.. 더보기
[주식투자 공부] 5. 펀드 이해하기 -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해외투자, ELS, 적립식, ETF(상장지수), 인덱스, 뮤추얼 펀드 오늘은 펀드에 대해 공부해볼 것인데 우선 주식과 펀드의 차이를 알아보자. "펀드"란 무엇인가?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자산운용회사가 주식 및 채권 등에 투자운용한 후 그 결과를 돌려주는 투자상품이다. 펀드는 개인이 직접 투자한다기보단 소위 펀드매니저라 불리는 전문가가 대신 투자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이 직접투자라면 펀드는 간접투자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런 점에서 펀드를 별로라고 생각한다. 정말 돈이 많아서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고 실력있는 전문가를 고용해 꽤 만족할만한 수익을 낸다면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난 개인이 펀드를 하는 것은 그냥 공부하기 귀찮아서라고 생각한다.. 잘 모르고 어려우니까 그냥 맘 편히 전문가한테 맡기는 것이다. 전문가에게 맡기더라도 최소한 어느 정도는 알아야 그 사람이 잘.. 더보기
[주식투자 공부] 4. 주식 용어와 친해지기(3) - 시가, 종가, 상한가, 하한가, 변동성완화장치(VI), 사이드카(Sidecar),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오늘 공부할 용어들은 주로 주가가 오르내리는 폭과 그 제한에 대한 것들이다. 주식 용어는 영어도 있긴 하지만 한자어가 참 많은 거 같다. 사실 우리나라 말 대부분이 한자라서 한자를 잘 알면 대충 감이 와서 용어를 익히는데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시가"와 "종가"는 딱 들으면 감이 온다. "시가"는 주식 시장이 시작할 때의 가격이고, "종가"는 끝날 때의 가격이다. 이건 쉬우니 간단히 하고 넘어가자. 만약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상한가, 하한가 정도는 들어보았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나름대로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별 주식의 가격변동폭을 제한하고 있는데 그 폭은 30%이다. "상한가"는 주가가 올라갈 수 있는 최대치로 시가 기준 +30%이고, "하한가"는 주가가 내려갈 수 있는 최소치.. 더보기
[주식투자 공부] 3. 여러가지 지수들 - 종합주가지수, 코스피/코스피200, 코스닥, 코넥스, KRX100 오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본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에 대해 이야기해볼텐데 뉴스나 은행에서 환율과 함께 코스피와 코스닥이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 알려주는 것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우리나라 주가 수준과 주가 동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코스피로 나타내고, 코스닥시장은 코스닥지수로 나타내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들은 대부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흔히 종합주가지수라 하면 코스피를 지칭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가증권시장: 뭐 말이 어려운데 한자 그대로 보면 가격이 있는 증권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간단하게 주식을 사고 파는 시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