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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개념공부

[주식투자 공부] 3. 여러가지 지수들 - 종합주가지수, 코스피/코스피200, 코스닥, 코넥스, KR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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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본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에 대해 이야기해볼텐데 뉴스나 은행에서 환율과 함께 코스피와 코스닥이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 알려주는 것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우리나라 주가 수준과 주가 동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코스피로 나타내고, 코스닥시장은 코스닥지수로 나타내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들은 대부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흔히 종합주가지수라 하면 코스피를 지칭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가증권시장: 뭐 말이 어려운데 한자 그대로 보면 가격이 있는 증권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간단하게 주식을 사고 파는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영어 약자나 산출하는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굳이 알 필요 없고 그냥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만 알면 되는데 다음은 "한국거래소"에 나와있는 내용이다.

 

 우리나라 대표증권시장인 유가증권시장(KOSPI Market)은 1956년 개장 이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POSCO, LG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상장되어있으며, 대형 우량기업들의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가총액 1,150조 원 규모의 시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선진국 증권시장으로부터 투자적격 해외증권시장으로 인정받아, 상장기업이 해외자금조달과 해외진출, 합작투자 등을 추진할 경우 상장기업으로서의 지명도를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유동성을 가진 *KOSPI200주가지수 선물·옵션의 기초지수인 KOSPI200에 포함된 기업의 경우에는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투자증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OSPI200 주가지수: 코스피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 중 시장대표성, 업종 대표성, 유동성(거래량) 등을 고려해 200개 종목을 선정해, 1990년 1월 3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100으로 잡고 현재와 비교한 지수로, 간단하게 코스피에서 우량한 종목 200개 뽑아놨다고 생각하면 된다. 코스피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인다.

 

 

코스닥 시장은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1996년 7월 개설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 시장입니다.

코스닥시장은 시장 개설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세계 주요 신시장 중에서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으로 인정받아 해외 유망기업들이 상장하는 등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시장으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IT, BT 관련 기술주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게임 등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젊은 시장입니다.
이러한 코스닥 시장에 참가하는 것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초기∙중소기업전용 신시장입니다.

 

혹시나 산출방법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계산식을 남겨놓도록 하겠다. 하지만 별로 중요하진 않다.

 종합주가지수(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 기준시점의 시가총액(100) ) x 100  (기준시점: 1980년 1월 4일)

 코스닥지수(KOSDAQ)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 x 100  (기준시점: 1997년 10월 )

 

 

 

 

코넥스는 생소할 수 있는데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이런 게 있구나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되고, 결국 코스닥은 기술관련된 주식들이 모여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따라서 독자적인 기술이 있거나 새로운 기술, 약 등을 개발하면 주가가 굉장히 많이 오르고 또 떨지기도 해 코스피에 비해 변동성이 크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위험이 큰 만큼 수익도 더 클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난 현재 투자한 주식의 대부분이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이다.

사람마다 투자 성향이나 추구하는 바가 다르므로 본인이 잘 판단하여 선택하면 된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코스피, 코스닥 상관없이 가치대비 저렴한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지만...

참고로 코스피와 코스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KRX100 이라는 지수도 있는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대표 우량주면서 동시에 유동성 있는 종목을 100개 선정해 2001년 1 초의 시가총액을 1,000으로 해 만들어진 지수다.

나는 별로 보진 않지만 이런 게 있다 정도로 보고 넘어가시면 될듯하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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