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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개념공부

[주식투자공부] 31. 정보 얻는 방법 - 공시, 증권사 자료, 뉴스 등 정보는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아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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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선 호재와 악재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과연 그런 호재와 악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갑자기 주가가 급격하게 변하고 나서 뉴스를 확인해본 후에야 알게 될 것이다.

가끔은 뉴스가 나오기도 전에 찌라시를 듣고 알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찌라시는 고급 정보인 듯 보이지만 사람들을 홀리는 상당히 위험한 정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정보에 연연하지 않고 보다 더 믿음직스러운 정보를 찾고 그 안에서 투자 요소를 찾아내는 힘을 길러야 한다.

또한 호재나 악재가 나왔을 때 그 파급효과와 재료의 지속성 등을 고려해 매수, 매도 기회를 찾는 전략이 필요하다.

 

위험한 찌라시와 달리 신뢰성이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출처는 다음과 같다.

1. 공시

"공시"란 상장기업들이 경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이나 변동사항을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공시는 거래소를 통해 기업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

공시는 HTS의 공시창이나 한국거래소의 "KIND", 혹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DART"를 이용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거래소나 금융감독원에서 각종 통계자료와 연도 및 분기실적 등을 확인도 가능하다.

 

2. 리포트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리서치"나 "기업정보" 등을 활용한다.

애널리스트들이 전체적인 시황뿐만 아니라 종목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분석이 없는 종목들도 있고 한 증권사에는 있는데 다른 증권사에는 없는 경우가 있어 만약 알아보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여러 증권사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3. 경제신문

경제신문을 구독하면 전반적인 경제을 알 수 있고, 관심 종목이나 섹터에 대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런 것들은 따로 스크랩해놓는 것이 좋다.

확실히 신문을 보는 것이 좋긴한데 이건 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 나도 한국경제 신문을 구독해서 읽었었는데 하루에 하나 다 읽기가 쉽지 않았고 계속 신문만 쌓여서 취소했고, 요새는 거의 읽지 않고 있다.

주가는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모든 이슈에 관심을 갖고 세계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예의 주시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정보를 보더라도 통찰력을 가지고 그 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봄으로써 투자의 기회로 삼을 수 있으냐가 매우 중요하다.

나도 아직 그런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중이고 열심히 배우고 있다. 그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수많은 경험과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가다보면 언젠간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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