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3일,
티스토리 블로그 첫 구독자가 생겼다.
네이버 블로그는 '서로이웃'이라는 것이 있어서 열심히 신청하면 그래도 이웃 수가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조회수도 늘어난다.
난 현재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중인데 지금은 평균적으로 일 방문자수가 200은 넘는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방문자수가 형편없다.
그렇게 하루하루 포스팅해오던 중 어제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바로 첫 블로그 구독자가 생긴 것이다. (혹시 모르니 닉네임은 비공개하겠다.)
뿐만 아니라 일 방문자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40~50정도 나왔었는데 갑자기 132명으로 증가했다.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 알기론 티스토리 블로그는 한 달이 지나면 상단에 노출시켜 준다고 하던데 그거 때문인가?
요새 평일 저녁에 약속이 있고 그래서 포스팅을 잘 못 올리고 있는데 어제 이후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실 블로그 최적화니 뭐니 하는 걸 고려하지 않고 포스팅 중이다. (좀 해야 될 거 같기도 하고...)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 정체기가 오면 몰라도 지금 당장은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다.
내가 듣기로는 오늘의 최적화 기준이 내일의 저품질 기준이 된다고 했다.
사람들이 최적화를 위해 너도 나도 다 하면 결국 블로그 로직이 이를 저품질로 걸러내는 것이다.
여러 가지 시도해보는 것도 좋긴 하지만 제일 안전한 방법은 내가 올리고 싶은 내용을 자연스럽게 올리는 것인 거 같다.
역시 블로그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 좋은 내용으로 꾸준히 포스팅 해야지!
더 많은 구독자와 일 방문자가 생기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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