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치투자"를 위해 "저평가주"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사실 "가치투자"든 "성장투자"든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종목 선정"이다.
확실하게 믿는 기업이 있다면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매수하면서 적정가치에 도달하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평가받을 때 매도하면 된다.
매도 시기는 투자자들마다 다 다르고 본인이 만족하는 선에서 매도하면 된다.
혹자는, 특히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님께서는 주식 투자는 자식한테 물려줄 생각으로 노후대비를 위해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매도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
그 예외사항은 다음에 얘기해보도록 하자.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장성’이라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이익이 증가하면 나의 수익도 증가하며 확장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뉴스를 보고 기업에 대해 공부하면서 마음과 심리 또한 확장된다.
저평가주를 고르는 방법 중 하나는 관심이 가는 여러 종목 중에서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종목들을 제외해가는 것이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매일 뉴스를 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다.
남들이 다 아는 사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사실 이 통찰력은 끊임없는 공부와 경험으로 길러지는 것이므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나도 신문을 읽다가 요새는 읽지 않고 있는데 책과 유튜브를 통해 통찰력을 기르고 있다.
- 위험요소 제거 저평가 우량 종목 선정
-선택보다 탈락에 방점
-3~5년간 재무적 요소 감안
-미래 PER(by 뉴스, 증권사 리포트), 시가배당률(배당/현재 주가)이 주된 툴
-12월 결산~3, 4월쯤
-총 10단계로 1시간 분석
-종목 분석표에 기재
- 조건 충족하지 않는 종목 제외하기 10단계
3-1. 3년간 당기순이익 확인
(1차목표)적자기업 회피를 위해 3년간 당기순이익 확인
손실이면 유상증자(주식관련사채발행), 상장폐지 우려로 탈락 cf. 무상증자, 유상감자는 호재일 확률이 높음
연도별 최소 3년, 분기별 1년간 점검
(2차 목표)투자성 판단, 미래 당기순이익 예측이 중요
매출액, 영업이익 추이도 함께 체크(대부분 비례하나 그렇지 않을 경우 이유 파악 Ex) 투자 여부 등)
3-2. 시가총액 확인(주식수 x 주가)
주식관련 사채 교부 예상 물량(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교환사채)
*가격 하향조정(70% 리픽싱) 주식수 증가 감안
주식 관련 사채 발행하면 보통 좋지 않음
3-3. 미래 PER 계산
PER 10은 10년이면 투자금 회수(보통 낮을수록 좋음)
당기순이익은 미래 예측치를 적용(급등임에도 미래 실적대비 낮은지 파악)
분할매도
3-4.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확인
부채비율 낮게(100프로 이하), 당좌비율(50~80이상, 1년안에 현금화/1년안에 갚을 부채)과 유보율(남는 돈) 높게
유상증자방지: 부채비율, 당좌비율
무상증가가능성: 유보율
3-5. 3년간 뉴스, 공시 확인
(1차목표)재무자료에 없는 리스크 확인
(2차목표)투자를 위한 호재 발견
(최종목표)미래 이익추정치 확인 및 미래 PER 구하기 위함
3-6. 3년간 시가배당률 계산
(1차목표)과거 3년간 배당 확인
실적 확대는 배당 증가로 연결
(2차목표)미래배당 예측
미래 시가배당률, 미래 PER가 투자기준
(미래)시가배당률=(미래)배당금/주가
Cf. 양도세: 12월 기준 가진 주식으로 정해짐 -> 슈퍼개미들은 11월, 12월에 털어냄: 매수찬스
Cf. 배당락(주가하락) <-> 배당부
1월 배당락일 경우 시가배당률은 상승 -> 매수
Cf. 배당 기준일 2 영업일 전까지 매수해야 배당부
Cf. 12월 31일일 휴장일,그 다음 날이 폐장일 이틀 전에 매수해야 배당부
3-7. 3년간 지분율 확인
최대주주, 외국인, 기관투자자 지분 감소는 악재
지분공시 확인 목적 - 고배당, 품절주, 경영권위협
3-8. 매출채권과 재고자산회전율 확인(늘어나면 문제 있음)
외상과 재고가 많으면 망함
허위매출 확인
3-9. PBR(시가총액/순자산) 확인
굴뚝 기업 투자에 중요 판단요소
1배 이하 순자산 대비 저평가
- 보통 낮을수록 좋음
- 저PBR도 실적이 받쳐줘야 주가상승
- 실적개선이면 순자산 증가로 PBR도 좋아짐
단, PBR은 투자판단 우선순위에서 미래PER, 시가배당률에 밀림
3-10. 내 생각정리
최종투자결정 마지막 관문
스토리텔링으로 매수 이유 고민
매도 시점 정해 놓으면 좋음(실적발표일, 정책발표일,해외수주결정일, 계절 이슈 등)
특별함이 없으면 매수는 보류
확신이 들면 급등 그래프에도 공격(30-50%매수)
최대 50프로 매수 후 보수적으로 매수 떨어지면 추가매수
물타기는 10%이상 떨어지면 추가 매수
이 10단계를 통해 주식을 걸러내고 마지막까지 남은 주식은 이제 선택할 일만 남았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이를 항상 명심하고 투자에 임하면 된다.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남을 비난하거나 비판해서는 안된다. 그 순간부터 더 이상 성장은 없다.
오늘 가치투자 시 저평가주 고르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위에 언급한 10단계를 시행하면 언젠간 해당 종목이 빛을 발하는 날이 올 것이다.
제대로 된 기업을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를 보고 있다면 절대 손해보고 팔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존버를 하다보면 언젠간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