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HTS의 기능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 것이다.
전부 다 다루지는 못하겠지만 내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나 화면들을 다룰 것이다.
키움증권의 영웅문S와 미래에셋대우증권의 카이로스를 비교하며 살펴볼 것인데 조금씩 명칭이 다른 부분이 있다.
하지만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하나만 제대로 익혀 놓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 크게 문제 없을 것이다.
내가 HTS를 키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게 바로 "지수차트"이다.
주식투자 공부 세 번째 포스팅에서 말한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한다.
아래는 코피스 차트를 띄어놓은 것인데 위가 영웅문S이고 밑이 카이로스다.
영웅문S에서는 "키움종합차트" 창을, 카이로스에서는 "주식차트" 창을 띄어놓은 화면이다.
빨간 봉과 파란 봉이 엄청 많고 뭔가 복잡해보이지만 쫄 필요없고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된다.
구불구불한 것이 바로 지수차트이고, 밑에 막대그래프는 거래량이다.
우선은 빨간색은 플러스, 파란색은 마이너스로 생각하면 된다.
지금은 코스피 차트지만 만약 코스닥이나 코스피200등의 다른 지수차트를 보고싶다면 옆에 돋보기 모양을 눌러 "업종 종목검색"에서 원하는 지수나 업종을 선택해 보면 된다.
모든 지수와 종목에는 번호가 정해져 있으니 자주 쓰는 것은 외워놓는 것도 괜찮다.
만약 여기서 개별 종목의 차트를 확인하고 싶다면 검색창 옆에 있는 것을 "업종"이 아니라 "주식"으로 바꾸면 된다.
그밖에도 "선물"이나 "해외"가 있는데 말 그대로 선물차트와 미국, 일본 등 해외주식시장의 지수차트이니 일단은 넘어가도록 하자.
위 차트들은 모두 "일봉차트"인데 일봉은 날마다의 변동을 기록한 것이고, 그 기준이 주인지 월인지 분인지에 따라 "주봉차트", "월봉차트", "분봉차트"로 나뉜다.
왠지 모르겠지만 "연봉차트"라는 말은 거의 들어보지 못했고 잘 쓰지도 않는 거 같다.
차트를 바꾸는 방법은 일/주/월/년/분/초/틱 등의 버튼을 선택해 바꿀 수 있으며 분/초/틱 같은 경우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분"과 "3"을 선택하면 3분봉차트가 나오는 것이다.
오늘은 HTS에 대해 살펴보는 첫 포스팅으로 지수차트, 종목차트, 일봉차트, 주봉차트, 월봉차트, 분봉차트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실 이밖에도 차트를 볼 수 있는 창은 굉장히 다양하니 하나씩 해보면서 확인해보기 바란다.
만약 잘 모르겠으면 왼쪽 상단에 키워드로 "차트"나 "지수" 등으로 검색하면 관련된 창들이 쫙 다 나온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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