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feat. 모야호~)

지난 28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처참한 수익률로 마무리됐고, 다시 29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가 열린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이번이 아마 5번째 참여하는 모의투자대회인 것 같은데 졸업 전에 수상하는 게 목표였으나...

아직 두 학기가 남았기 때문에 앞으로 여름, 겨울 두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조기졸업도 생각하고 있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ㅜ

조기졸업을 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도 재학생 신분으로 참여할 수 있긴 할 텐데 졸업 후 대회가 끝나기 때문에 아마 등수 안에 들어도 수상은 불가할 것이다.

이번 대회의 컨셉은 모야호~~ 인가보다ㅋㅋㅋㅋ

 

늘 그렇듯 수상 시 장학금 + 인턴십을 비롯한 경품을 준다. 이번 경품은 참가자 전원에게 '맥도날드 초코선데이 아이스크림'을, 대회참가 및 홍보물 공유한 게시물을 인증한 학생 중 50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쿼터 아이스크림'을 준다고 한다. 저번엔 문화상품권 당첨됐었는데 이번에도 되길...

 

28회부터 달라졌던 점은 기초자산이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증가된 것과 수익률 초기화 부활권이 생겼다는 것인데 난 왜 있으나 없으나 다를 게 없는지..ㅜㅜ 이번 대회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제대로 종목 분석을 해서 성과를 한번 내봐야겠다.

 

지난 번엔 주차별 거래금액 상위 200위 이내 추첨해서 아이패드에어랑 에어팟프로 줬었는데.. 이번엔 거래금액도 아니고 그냥 상위 200위 이내로 바뀌었고, 20명 추첨해서 주식 1주 랜덤 지급한다고 한다..ㄷㄷ LG생활건강(7월 2일 종가 기준 1,729,000원) 같은 거 주진 않겠고.. 몇 천원짜리 주는 거 아닌가??

 

사실 투자대회는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사실 투자보다는 트레이딩의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매일매일 장전, 장중, 장후 시황 및 종목 분석을 부지런히 해야 되고, 매매를 결정했다면 빠른 판단 및 대응이 필요하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 투자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도 기준점을 칼같이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슈퍼개미 이정윤 세무사님의 책과 영상을 보면서 공부 중인데 가치분석, 가격분석, 재료분석을 모두 하는 투자자인 만큼 역시 트레이딩 실력도 탁월하신 것 같다.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을 하실 정도이니..

 

나도 열심히 해서 반드시 이정윤 세무사님처럼 직업, 사업, 투자 면에서 모두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할 수 있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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